주거침입·퇴거불응2026-08-04

절도 사건이 야간주거침입절도로 바뀌면 달라지는 것들

김포 LAWYER COLUMN · 법무법인 예율

죄명 앞에 야간이 붙는 순간 선택할 수 있는 형이 줄어듭니다

시각과 장소가 조문을 가릅니다. 어림으로 말한 시간이 왜 위험한지 함께 짚었습니다.

물건을 가져간 사실은 인정하는데 죄명이 무겁게 붙어 놀라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들어간 시각이 해가 진 뒤였는지, 그 공간이 사람이 사는 곳이었는지에 따라 조문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시각은 몇 분 차이로 판단이 갈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억이 아니라 기록으로 확인한 뒤 진술해야 합니다.

법에서 어떻게 정하고 있나

구분조문법정형·효과
절도형법 §3296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
야간주거침입절도형법 §33010년 이하 징역
특수절도형법 §3311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
주거침입형법 §319①3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

형법 §330에는 벌금형이 없습니다. 같은 피해액이라도 시각과 장소에 따라 선택지가 크게 줄어듭니다.

실제로 갈리는 지점

다음 항목이 확인되어야 죄명을 다툴 여지가 생깁니다.

  • 야간에 해당하는 시간대인지.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가 기준입니다. 침입 시각이 경계에 걸쳐 있다면 그날의 일몰 시각을 확인해야 합니다.
  • 침입 시각과 절취 시각의 관계. 언제 들어갔는지가 기준이 되므로 두 시각을 나누어 정리해야 합니다.
  • 주거로 볼 수 있는 공간인지. 상가나 창고, 사무실은 성격이 달라 조문 적용이 갈릴 수 있습니다.
  • 불법영득의사가 있었는지. 잠시 쓰고 돌려주려 했다는 주장은 사용 시간과 반환 경위로 판단됩니다.
  • 실행에 착수했는지. 미수에 그쳤는지, 이미 점유가 옮겨졌는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집니다.
  • 동행자가 있었는지. 둘 이상이 함께한 경우에는 다른 조문이 검토될 수 있습니다.

이 구분은 초기에 확보한 시각 자료로 대부분 정리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영상부터 사라집니다.

상담 예시

김포시에 사는 30대 회사원이 상담을 오셨습니다. 저녁 무렵 지인이 거주하던 건물에 들어가 물건을 가지고 나온 사안이었습니다.

본인은 해가 지기 전이라고 기억했지만 확인이 필요했습니다. 저희는 그날의 일몰 시각과 출입 기록, 결제 내역의 시간을 함께 맞춰 보았습니다.

건물의 용도와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도 정리했습니다. 아울러 피해 회복을 어떤 순서로 진행할지 계획을 세웠습니다.

시각을 어림으로 말하는 것이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몇 시쯤이라는 표현이 조서에 남으면 나중에 정정하기 어렵습니다. 기록으로 확인한 뒤 진술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조사 전 정리해두면 좋은 자료

순서자료왜 필요한가
1출입 시각이 남은 기록일몰 전후 여부를 가르는 핵심 자료입니다.
2건물의 용도와 구조 자료주거로 볼 수 있는 공간인지 판단에 영향을 줍니다.
3가져간 물건의 목록과 가액피해 규모는 처분에 직접 반영됩니다.
4반환이나 변제 관련 자료피해 회복 노력은 양형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5동행자 유무와 각자의 역할함께한 사람이 있으면 조문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6사건 당일 이동 경로머문 시간과 목적을 설명하는 자료가 됩니다.

예율이 사건을 보는 순서

01시각과 장소를 확정합니다

일몰 시각과 출입 기록을 먼저 맞춥니다.

02죄명 적용을 검토합니다

어느 조문이 맞는지에 따라 이후 전략이 갈립니다.

03피해 회복 계획을 세웁니다

금액과 시점을 정해 순서대로 진행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해가 진 직후였는데 야간인가요

A. 일몰 시각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그날의 일몰 시각과 출입 시각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Q. 가져간 물건을 바로 돌려줬습니다

A. 반환이 사건을 없던 일로 만들지는 않습니다. 다만 피해 회복 노력으로 양형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Q. 문이 열려 있어 들어갔습니다

A. 잠겨 있지 않았어도 침입에 해당할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침입 방법은 다른 조문과의 구분에서 의미가 있어 구체적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Q. 초범이면 벌금으로 끝나나요

A. 형법 §330에는 벌금형이 없습니다. 초범이라는 사정은 양형에서 고려되는 요소로 다뤄집니다.

어디서 조사·재판을 받게 되나

김포시에서 발생한 사건은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과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이 담당합니다.

부천시 사건도 같은 지원과 지청에서 진행됩니다.

인천 계양구나 연수구 등 인천 자치구 사건이라면 인천지방법원과 인천지방검찰청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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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예율 유성춘 변호사
LAW FIRM YEYUL

법무법인 예율 유성춘 변호사

방문상담 시 내 사건과 가까운 기준부터 확인합니다. 유사 성공사례, 경찰조사 대응 방향, 제출 자료의 우선순위를 함께 점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