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식명령을 받고 정식재판을 청구할지 7일 안에 판단하는 기준
벌금 고지서를 받은 순간 7일이라는 시계가 함께 돌아갑니다
정식재판 청구는 기간을 넘기면 회복이 어렵습니다. 무엇을 다투려는지에 따라 청구 여부의 답이 달라집니다.
조사를 받은 뒤 한참 조용하다가 갑자기 벌금 액수가 적힌 서면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많은 분이 액수가 감당할 만하면 그냥 내고 끝내는 쪽을 먼저 떠올립니다.
그러나 벌금을 내면 그 사실관계가 그대로 확정되고 기록으로 남습니다.
다투겠다면 서면을 받은 날부터 정해진 기간 안에 움직여야 합니다.
법에서 어떻게 정하고 있나
| 구분 | 조문 | 법정형·효과 |
|---|---|---|
| 정식재판청구 | 형사소송법 제453조 제1항 | 약식명령을 고지받은 날부터 7일 이내에 청구해야 합니다 |
| 양형의 조건 | 형법 제51조 | 범행 동기·수단·결과와 범행 후 정황 등을 고려해 형을 정합니다 |
| 형사공탁 특례 | 공탁법 제5조의2 | 피해자 인적사항을 몰라도 사건번호 등으로 공탁할 수 있습니다 |
| 국선변호인 | 형사소송법 제33조 | 법이 정한 사유에 해당하면 국선변호인이 선정됩니다 |
실제로 갈리는 지점
- 사실을 다투는지 형만 다투는지 혐의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면 청구를 검토할 실익이 큽니다. 반면 사실은 인정하되 액수만 무겁다고 느끼는 경우라면 어떤 자료로 그 판단을 바꿀지부터 먼저 정해야 합니다.
- 7일의 기산점이 언제인가 기간은 서면을 실제로 고지받은 날을 기준으로 셉니다. 가족이 대신 받아둔 채 며칠 지나 알게 되는 상황이 자주 생기므로, 봉투에 찍힌 날짜와 실제 확인한 날을 함께 남겨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 형의 종류가 바뀔 수 있는지 정식재판을 청구했다는 이유만으로 약식명령의 형보다 무거운 종류의 형으로 바꿀 수 없다는 원칙이 있습니다. 다만 같은 종류 안에서의 판단까지 고정되는 것은 아니므로 준비 없이 들어가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 법정에 나가야 하는 부담 청구를 하면 공판 절차가 열리고 출석 부담이 생깁니다. 직업상 출석이 어려운 사정이 있다면 그 점을 감안해 준비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 청구 이후에 남는 선택지 청구한 뒤 사정이 바뀌면 취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취하 시점에 따라 남는 결과가 달라지므로 미리 정리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 자료를 새로 낼 수 있는 시점 약식 절차는 서면 심리로 진행되어 제출하지 못한 자료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판에서 그 자료를 처음 내놓게 되므로 무엇이 빠졌는지 목록부터 만듭니다.
부천에서 자영업을 하시는 40대 의뢰인이 벌금 액수가 적힌 서면을 받고 다음 날 상담을 오셨습니다.
본인은 상대방과 다툰 경위 중 일부가 조사에서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계셨습니다.
저희는 우선 고지받은 날짜를 확정하고 남은 기간을 계산한 다음, 다투려는 부분이 사실인지 형인지를 나눴습니다.
그 뒤 조사 당시 제출하지 못한 자료를 목록으로 만들어 어떤 순서로 낼지 정리했습니다.
조사 전 정리해두면 좋은 자료
| 순서 | 자료 | 왜 필요한가 |
|---|---|---|
| 1 | 약식명령 서면과 봉투 | 고지받은 날을 특정해 기간을 계산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
| 2 | 조사 당시 진술 내용 메모 | 서면에 적힌 사실관계와 어긋나는 부분을 찾는 기준이 됩니다 |
| 3 | 제출하지 못했던 자료 목록 | 공판에서 무엇을 새로 낼지 정하는 출발점입니다 |
| 4 | 피해 회복 관련 자료 | 합의나 공탁 진행 상황을 형을 정할 때 설명하는 데 쓰입니다 |
| 5 | 소득·부양 관계 증빙 | 경제적 사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자료가 됩니다 |
| 6 | 출석 가능 일정표 | 공판 절차의 부담을 미리 가늠하기 위해 정리합니다 |
예율이 사건을 보는 순서
고지받은 날을 확정해 며칠이 남았는지 먼저 확인하고 일정을 역산합니다.
사실을 다투는 것인지 형만 다투는 것인지에 따라 준비 방향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새로 낼 자료와 이미 기록에 있는 자료를 구분해 공판 진행에 맞춰 배치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A. 납부로 절차가 마무리된 뒤에는 다투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서면을 받은 직후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A. 청구했다는 이유만으로 더 무거운 종류의 형으로 바꿀 수 없다는 원칙이 있습니다. 다만 결과를 단정할 수는 없으므로 준비 상태를 보고 결정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A. 원칙적으로 기간이 지나면 확정됩니다. 다만 고지 시점 자체를 다툴 사정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A. 기간이 급하다면 먼저 청구해 두고 회복 절차를 이어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진행 상황을 정리해 재판부에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어디서 조사·재판을 받게 되나
부천에서 발생한 사건은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이 담당하고, 1심 재판은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에서 열립니다.
정식재판 청구서도 약식명령을 한 법원에 내게 되므로 관할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경찰 단계는 사건 발생지나 주거지를 관할하는 경찰서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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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일반적인 법률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료입니다. 구체적인 판단은 사실관계와 증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사건은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별도 검토가 필요합니다.